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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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는 사고로 인해 두다리의 기능을 잃은 학생이다. 시선들 속에서 휠체어를 타면서도 그는 스파이더맨으로 활동한다. 별개로 심해지는 차별 속, 워크숍에서 토니를 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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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창작 토니피터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유사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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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포스트

1화부터 최신순

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 08

[토니피터 유사부자; 죽일놈의 스타크]

피터는 몇일을 잠들어 있었다. 그 창백한 몰골로. 이 아이는 이제 어떻게 하지. 이 아이는 무방비 상태였다. 파커 부부의 재산과 보험만이 그에게 남은 것이었다. 그리고 어제 부터 보육원에서 발령 받은 직원은 그들에게 아이를 보육원에 맡길 것인지, 아니면 기를 것인지를 하루 빨리 대답해 달라고 독촉했다. 물론 대답은 당연히 양육하는 것이었다. 물론 입양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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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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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 38 3 2022.02.22

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 07

[토니피터 유사부자 ; 나노테크]

"..내가 가장 좋아하는 히어로지." 분명 스타크씨의 목소리였다. 설마 스타크씨가 아무리 천재라도 저의 스파이디 센스에 청력이 아주 좋다는 것까지 아실리가 없었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었다. 정말로 오해였던 걸까? 정말로, 그 말들이 그저 실수로 한 말이었을까? 아니 그런데 도대체 무슨 말을 들었길래 그런 말을 할 수 있었던 거지? "피터..?" 순간 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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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 57 2022.01.13

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 06

[토니피터 유사부자 ; 스파이더맨]

분량 : 9,239 +무료화가 되었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온몸 구석구석을 스쳤다. 아마 피터의 슈트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 단열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었다. 이것외에도 많은 단점이 있지만 여름과 겨울에는 이것만한 단점이 없다. 하지만 지금만큼은 달랐다. 뭐라도 몸에 닿는게 참 기분이 좋았다. 그러다가도 토니가 본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이리 차가운 거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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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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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 47 4 2022.01.04

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 05

[토니피터 유사부자 ; 아주 큰 오해]

+ 월요일이 되어서 무료로 바뀌었습니다! 차가운 대리석으로 둘러싸인 유리에서는 또각거리는 구둣발 소리만 났다. 애초에 이런 호텔을 한번도 와 본적이 없는 피터였기에(그가 기억하는 한에서는), 그는 마치 무도회장에 온 신데렐라와 같은 듯한 느낌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페퍼의 (아마도) 따듯한 목소리가 들렸다. "토니가-" "아 스타크씨... 그분은 정말 어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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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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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6 49 2021.12.27

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 04

[ 토니피터 유사부자 ; 운명 ]

오늘은 피터였지만 집은 평소보다도 더 조용했다. 피터도 그걸 알고 있었다. 평소와 같은 것이었기에 딱히 속상하지도 않았다. 피터가 6살이 될 무렵부터 그는 알게 되었다. 누군가를 얻는 것보다는, 누군가를 잃는 게 더 중요한 거란 걸. 슬픔이 기쁨보다 강하다는 것 말이다. 메이는 먼저 출근했는지, 밥을 미리 준비해 놓고 냉장고에는 Happy Birth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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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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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8 62 4 2021.12.21

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 03

[토니피터 유사부자] ; 좋은 일

"그러니까 넌 그저 작은 도움을 받는 평범한 시민을 구하길 원하는 거지?" 정적을 깬 건 토니였다. 토니의 머릿속은 매우 복잡했다. 저런 생각이 14살 한테서 나올 수 있는 거였구나. 그는 아주 빠르게 방탕하게 술쳐먹고, 위스키를 한잔하며 클럽에서 트월킹 추던 그의 과거를 회상했다. "네, 네, 네 맞아요.. 그냥 그렇게 제 자리를 찾는 거에요" 복잡해 보...

팬창작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유사부자 토니피터

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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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7 59 2 2021.12.13

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 02

[토니피터 유사부자] ; 축구를 다시 할 수 있는 방법

아이들의 웅성거림이 커져 갔기에 난 멍청하게 눈을 뜨고 괜찮다고 하기 보단 그냥 끙끙 거리며 아픈 척을 하기로 했다. 야비하다고 할 수 있지만 잘못하면 나도 크게 다칠 수 있었고, 플래셔들에게 당한 것도 있으니 복수란 마음으로 한 짓이니까 나름의 자기 방어라고 정의 할 수 있었다. 내가 계속 끙끙 거리며 앓는 소리를 내자 사람들은 금새 모여들었고 선생님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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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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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6 57 2 2021.12.08

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 01

[토니피터 유사부자] ; 오늘 하루는 어땠니

"피터! 정신이 차려져? 괜찮니 피터... 오 세상에나.." 정신이 들었을 때 보인 건 자동차도, 테디베어도, 엄마도, 아빠도 아니었다. 메이 숙모만이 보였다. 메이 숙모도 엄마처럼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기억하는 것보다 메이 숙모는 더 수척해져 있었다. 대답을 하려고 숨을 들이쉬자 배가 아프고 입 주면이 마스크를 쓴 것처럼 답답했다. 그땐 그게 뭔지 몰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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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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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 73 4 2021.12.07

너를 위한 영웅이 될게

너의 영웅이 될게 - pro.

사고

조수석에 앉은 엄마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아빠가 내 쪽으로 손을 뻗었다. 시간이 느리게 흘렀다. 아빠 손을 잡기엔 너무 늦은 것 같아서 오늘 생일 선물로 엄마가 선물해준 베이지색의 부드러운 테디베어를 꽉 안았다. 엄마가 나를 돌아보았다. 엄마의 눈물을 봤다. 쾅. 몸이 짓눌렸다. 아팠다. 소리질렀다. 근처엔 소음이 들렸다. 소음이 너무커서 머리가 아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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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2 64 2021.07.12